ㄴㄴ

Miss Violence 2013

 

 

 

제목이 '은밀'이라니... 밀폐에 가깝지 않나?

원제에는 폭력이 있는데 나긋하게 의역해서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유독 정면(카메라)을 바라보는 씬들이 많다

잔상에 남는 순간들은 캡쳐를 해야했다 나중에 또 떠오를것 같애서...

 

감독이 영화 정말 잘 만드는 사람인거 너무 잘알겠다 그래서 무서웠다

잘만든 영화를 볼때면 몰입도가 유별나선지 보는내내 피로도가 장난이 아니다 

인물들을 따라가는 카메라도, 멀리서 롱테이크로 차갑게 찍은 정사씬도 그래서 전부다 피곤했다

내 안의 감정과 포도당을 소비하게 했다

 

마지막 캡쳐의 핏자국이 국부에만 몰려있는것처럼 보이는건 내 착각이겠지?

이 부분에다가도 의미를 두겹세겹 부여하면 진짜 골치 아파질것 같다

 

암튼 간만에 등골 오싹하게 끔찍한 영화를 봤다

진짜 잘만든 영화다 그리스에서 나온 영화라 더 끔찍함

 

 

 

 

이 여자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한 장면

여기 나온 사람들 죄다 연기 잘하는듯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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